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게코스 가든은 아름다운 테라스에서 유럽풍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 내부에 가득 심어져있는 푸른 나무들과 꽃들이 다른 어떤 화려한 장식보다 예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친구들이나 편한 지인과 함께 찾으면 여유롭고 분위기있게 식사하기에 좋다.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탁트인 실내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또한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주문한 이후에도 눈요기거리를 제공한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지중해풍으로 버터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많이 사용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 대표 메뉴로는 독일식빵에 두툼한 등심스테이크와 양파, 토마토 등의 신선한 야채를 얹은 립아이 스테이크 샌드위치, 토마토소스와 바닷가재로 만든 소스, 조개국물 등을 첨가해서 만든 해산물 스파게티, 바질과 발사믹, 닭고기가 잘 어울리는 발사믹 치킨이 있다. 어린 양고기를 이용한 유명한 램챱도 시도해 볼 만한 메뉴이다.

발사믹식초소스와 함께 식전에 빵으로 입맛을 돋군 후에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파게티, 그리고 보기에도 예쁘고 상큼한 샐러드 등을 맛보면 금상첨화다. 맛은 물론이고 음식에서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보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게코스가든의 상징인 넓은 정원은 주중에는 따빠스(Tapas)로, 주말에는 바베큐 파티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따빠스란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종류의 안주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스페인식 간식메뉴로, 엔쵸비에서 소시지, bread basket 등 간단한 음식으로 구성된다.
초록이 가득한 정원이 예쁜 집에 초대받아 멋들어진 정찬을 갖는 기분이 들고 곳곳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유럽을 느낄수 있다. 자유로우면서도 예의를 갖춘 듯 느껴지는 탁 트인 분위기이므로 편안한 사람과의 식사나 중요한 만남의 자리로도 좋다.